습관만들기 나의 첫번째 이야기1

습관만들기 나의 첫번째 이야기

젊게 산다고 하지만 흐르는 세월은 막지 못하는것 같다.

이제 50이라는 숫자세 도달해보니 그동안 달려온 나의 인생의 길에서 돈이라는 목적만 가지고

가족을 부양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해왔던거 같다.

지나서 생각해보니 직장생활은 3년 그이후의 일들은 모두 개인사업을 시작해서 10년만에 부도를 맞게 되면서 정리하게 되고 그 뒤로는 신용불량자로 살면서 불법적인 일에만 도전을 하면서 세월을 보내왔다.

사실 11년동안 해오던 불법적인 일을 5개월전쯤 정리를 했다. 사실 이일을 관두기 전에 1년동안 하루에 3~4시간만 자면서 투잡을 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하는 투잡도 누구에게도 쉽게 이야기 할수 있는 합법적인 일은 아니다 (이게 내가 잘한다는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바랍니다.)

처음에는 한달만 열심히 쉬고 싶었는데 그게 두달이 되었고 두달이후 어깨를 다치게 되면서 벌써 5개월을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어깨가 어느 정도 좋아지게된 지금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석증,전정신경염 이라는 병이 같이 와버렸다.

이석증,전정신경염 정말 무서운병이라는걸 이번에야 알아버렸다 세상이 아니 모든것이 빙글빙글 돈다 그러다 쓰러진다 그리고 토한다 . “아 사람이 이렇게 죽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응급실에 도착해서 주사를 맞고 밤새 정신없이 쓰러져 있다가 오전에 진찰받고 퇴원하고

한달여만에 또 쓰려져서 응급실에 실려갔다. 중간에 감기가 걸렸는데 그때 신경쪽에 또 염증이 생겼다고 하는말을 들었다.

그날은 바로 퇴원후 하루 이틀 괜찮은것 같더니 또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빙빙 돌더라 다행히 그때는 쓰러질 정도는 아니어서 직접 택시를 타고 가까운 신경과가 있는 개인병원으로 가서 3일동안 입원후 퇴원한지 2틀째이다 스테로이드약물을 써서 약을 먹고 있는데 전정신경염은 특별한 약이 없다는듯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치유가 된다고 하니 답답할뿐이다.

아 ~~ 지금 나의 상황은 이렇다는걸 이야기 하고 싶었다

50년동안 해보지 못한걸 이제 해보려고 기록을 남겨 보고 싶어서오늘부터 글을 쓰려고 한다

이제 정말 습관만들기 첫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말 지긋지긋하게 나에 대한 약속을 많이도 한것 같다.

  • 월급은 항상 반이상 저축하자
  • 책은 한달에 2권이상 읽자
  • 쓸데없는 지출은 하지 말자
  • 어떤일이든 계획을 세워서 생활하자.
  • 새해가 되면 담배를 끊자
  • 이제 술을 마시지 말자
  • 일기는 항상 쓰자
  • 가계부를 꼭 작성하자

정말 수도 없이 나와의 약속을 하고 연말이 되면 다이어리를 샀으며 노트를 샀고 1주일정도는

정말 잘썼다(아니 3일일수도 있겠다)

생각해보니 인생의 반을 계획을 세우자 습관을만들기를 하자 하면서 1년에 12번도 넘게 다짐하면서 살아왔다.

이제 나와의 약속을 지킬수 있을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지금도 전부다 실해을 하고 있지는 못한다

무려 2틀동안 1시간이상 걸었다 ㅎㅎㅎㅎ 웃길지도 모르지만 난 내일도 자신있게 도전할 자신이 생겼다.

독서는벌써3개월 가까이 하고 있다 물론 하루 온종일 책을 읽는것은 아니다 하루에 최소 30분은 책을 읽으면서 노션에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있으며 노션을 통해서 일기를 매일 빼먹지 않고 작성하고 있다.

50의 인생의 아저씨가 백수가 된지금 20대의 꿈이 생긴것처럼 하루하루가 즐겁게 느껴진다.

내가 이룰수 없는 큰습관은 아직 시작하지 못했지만 하루에

  1. 하루에 한시간 걸으면서 운동하기
  2. 하루에 30분이상 독서하기
  3. 하루에 마무리 일기는 꼭 작성하자
  4. 영양제를 꼭 챙겨먹자이제 이렇게 시작한게 3개월이 되어 간다. 모든것은 순서가 있는것 같다 처음에는 하루에 10분걷는것도 너무 힘들었다. 걷는게 힘든것이 아닌 마음을 먹고 밖으로 몸을 옮기는것이 쉽지가 않았다.집에서 “쇼파에 앉아서 유툽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면 참편할텐데” 이런 생각을 항상 했다책도 마찬가지다 여러가지 책을 사놓고 무조건 하루에 10장이라도 읽으려고 노력했다. 책을 읽다가 잡생각이 들었을땐 잠깐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고 집에서라도 잠깐씩 걸으려고 노력했다.

1년전 집에있는 영양제를 먹어보려고 10가지가 넘는 영양제통의 유통기한을 다 체크해보았다 홍삼부터 비타민 오메가까지 유통기한이 1년이상 지나 있었다. 그것들을 다 버리고 이제 다시는 영양제를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몸이 망가진 지금 난 하루도 빼지 않고 영양제를 먹은지 1달이 다되어 간다 습관만들기에 영양제까지 포함을 시켰기 때문에 빼먹지 않고 뇌에서 전달을 해주는 느낌이다.

난 오늘도 책을 읽었으며 운동을 했고 하루에 마무리 일기를 썼으며 영양제도 먹었고 이제 오늘부터는 1주일에 2번 이상은 내 블로그에 글을 남기려고 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것이 아닌나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쓰기로 했다. 나는 글쟁이도 아니고 누가 이글을 보고 도움을 받을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나의 습관만들기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2025년이 지난뒤 나의 삶이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된다. 오늘은 여기에서 마무리를 해야겠다.

습관만들기 첫번째이야기
습관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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